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
역량 강화와 육성 지원

11일 장수군이 장수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3.04.11.
11일 장수군이 장수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3.04.11.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장수군이 11일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육성을 지원하는 장수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련 기관 관계자, 사회적 경제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지원센터)는 관내 사회적 경제를 지향하는 기업들의 네트워크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밀착 지원센터다.

지원센터는 사회적 경제 역량 강화 아카데미,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활성화, 홍보마케팅 및 판로지원 사업들을 추진하며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3년간 위탁 운영한다.

장수군은 이번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들과 예비 법인 및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동시에 장수군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장수군에는 마을기업 7곳, 사회적기업 6곳, 협동조합 23곳, 사회적 협동조합 4곳, 자활기업 1곳 등 총 41개의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에 설립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가 장수군의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의 가교역할을 수행해 줄 것”이라며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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