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국문로고타입(가로형). (제공: 예탁결제원) ⓒ천지일보 2023.04.11.
예탁결제원 국문로고타입(가로형). (제공: 예탁결제원) ⓒ천지일보 2023.04.1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K-Camp부산’ 제5기를 내달부터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실시한다.

한국예탁결제원 혁신기업지원부는 ‘K-Camp부산’ 제5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콜즈다이나믹스’를 파트너사로 선정했으며, 부산·울산·경남 소재 업력 6년 미만 혁신·창업기업 (벤처기업·이노비즈·메인비즈·사회적 기업 등은 업력 무관)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참가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K-Camp부산’ 제5기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업 선발 절차는 서류 및 대면 평가의 2단계로 진행되며, 기술성·시장성·팀역량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1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가기업에 대해 기업별 맞춤형 1:1 멘토링·네트워킹·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교육 및 실시지원·투자유치 지원 등 6개월간 다양한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 중 우수 기업에게는 주관사인 콜즈다이나믹스가 1억원을 직접 투자하고 벤처캐피탈을 통해 2억원 이상의 후속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K-Camp 부산’ 제1기부터 제4기까지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참가기업 50개사에서 총 116억원의 투자유치와 98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K-Camp 각 지역별 대표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K-Camp Final Round’에서 ‘K-Camp부산’ 제4기 참가기업인 ㈜테라블록이 대상을 수상했고 제2기 ㈜포어시스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제3기 ㈜넷스파가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혁신기업지원부는 올해도 ‘K-Camp 부산’ 제5기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울산·경남지역 내 유망한 혁신·창업기업들이 더욱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 창업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지역 내 혁신·창업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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