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자율여행 참여자 모집
힐링캠프 7월~8월 말까지 접수
자율여행 1인당 최대 15만원 지원

딸기수확 체험. (제공: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천지일보 2023.04.10.
딸기수확 체험. (제공: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천지일보 2023.04.1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청남도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이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휴식, 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8000여만원으로 사업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다. 지원 대상은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가족이며, 힐링캠프와 자율여행을 지원한다.

힐링캠프는 발달장애인 가족 기능강화를 위해 1박 2일 가족 단체캠프로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비용은 무료다. 신청은 오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이번 휴식지원사업은 유급 돌보미와 캠프 도우미 인력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휴식을 지원하며 가족 간의 정보공유와 자조모임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자율여행은 가족이 스스로 여행을 기획하고 참여를 통해 능동적인 가족여행을 지원하며 신청은 이달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다. 1인당 1박 2일 여행경비 지원 금액은 최대 15만원이며 초과비용은 참여자가 부담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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