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서울 용산역에서 서울드래곤시티호텔을 잇는 공중보행교 철거작업으로 시민들이 임시 보행로를 이용하고 있다.

용산구는 용산역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을 잇는 공중보행교를 새로 설치하기 위해 기존 공중보행교를 이날부터 철거하고 올 6월 중순께 신설 공중보행교를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설 보행교는 용산역 3층에 해당하는 10.15m 높이에 교량 형태로, 길이는 147.03m, 폭 8.6m(내부 보행로 5m), 면적은 1264.53㎡로 설치된다. 시민들의 불편을 막기 위해 신설 공중보행교 완공 때까지 용산역 3번 출구 우측 50m에서 램프 구간을 따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까지 연결되는 임시 보행로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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