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 아농썬 폼마짠 실장을 비롯한 공무원 13명이 LX공사의 공무원 초청연수에 참여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천지일보 2023.04.07.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 아농썬 폼마짠 실장을 비롯한 공무원 13명이 LX공사의 공무원 초청연수에 참여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천지일보 2023.04.07.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선진화된 K-토지 정보화 정책과 K-공간정보 기술을 라오스에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LX공사는 3~7일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 실장을 비롯한 공무원 13명을 초청해 토지정보 지식 공유를 위한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LX공사는 라오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토지 정보화 정책과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전자정부 추진 성과 공유, 디지털트윈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의와 국토지리정보원, 국토발전 전시관, 스마트 서울 전시관 등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토지정보 인프라 구축 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라오스의 통합 토지행정체계 구축과 지속 가능하고 자립적인 토지정보 관리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LX공사는 2018년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와 MOU 체결 이후 마스터플랜 수립, 공간정보 기술 교육, 토지정보 인프라 구축 역량 강화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공간정보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왔다.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은 “공간정보 사업 추진을 통해 라오스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인적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동반자 관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사업 확대와 함께 민간기업 해외진출의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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