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홍보대사 협약식을 하고 있다.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3.04.11.
산림청이 홍보대사 협약식을 하고 있다.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3.04.1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오는 30일까지 ‘제33기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 모집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의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숲사랑 정신을 함양해 미래 숲을 가꾸고 지켜나갈 인재로 양성키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만 7~18세 청소년이다. ‘포휴’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학교검색’으로 가입하는 방법과 학교에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이 없는 경우는 ‘지역대검색’을 통해 가입하는 방법이 있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으로 등록한 지도교사와 대원에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무료입장·중앙부처 식목행사 및 문화활동 등 각종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봉사활동확인서 발급·정부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특히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지난달 20일 가수 에이티비오(ATBO)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더 많은 청소년이 숲을 사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의 활동 내용·혜택 등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대표전화 또는 누리집·포휴(앱)·카카오톡 채널(한국숲사랑청소년단)의 상담원 채팅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주미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미래세대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알고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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