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프로젝트 성과
12개 색다른 테마 여행

‘트립 인 코리아’ 스틸 컷.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천지일보 2023.04.06.
‘트립 인 코리아’ 스틸 컷.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천지일보 2023.04.06.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2023년 케이블공동제작협력단의 첫 프로젝트 ‘트립 인 코리아’가 오는 10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플랫폼 사로는 SK브로드밴드, PP에서는 한국직업방송, CMC가족오락TV, 리빙TV, 위라이크, 마운틴TV 등 SO-PP 총 6개사가 공동 참여해 기획·제작했다. 공동제작협력단 참여사는 방영권, 유통권, 사업권, 저작재산권을 공동으로 소유한다. 방송 후 3년간 상호 수익배분의 권리도 갖게 된다.

‘트립 인 코리아’는 여행의 고수가 말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 여행’을 콘셉트로 여행 전문가 12명이 참여해 12개의 색다른 테마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특히 ▲자전거 세계여행 부부로 유명한 ‘베가본더와 아톰’ ▲독특한 도보여행 전문가 이원석 ▲다크투어리스트 심수진 ▲푸드 트래블 작가 신예희 등 여행작가, 유튜버, 인플루언서의 출연으로 볼거리와 화제성이 풍부하다.

첫 방송에서는 여행 전문가와 전라남도 해남-강진으로 떠나 여행 유산을 만들어 나가는 여정을 소개한다. 12인의 전문 트레블러가 전하는 특색 있는 테마여행 ‘트립 인 코리아’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참여사들의 공동 기획으로 기존 여행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는 참신한 기획물이 탄생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023년 케이블공동제작협력단 첫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올해도 다양한 오리지널 IP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블공동제작협력단은 기존에 PP공동제작협력단으로 운영했던 것을 작년 6월 범위를 확대해 SO 지역채널이 참여하는 ‘케이블공동제작협력단’으로 출범했다. 10개사가 공동 제작한 ‘취미로 먹고 산다’를 시작으로 여러 고품질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었으며 ‘눈에 띄는 그녀들’은 시즌1의 성과에 힘입어 시즌2로도 제작된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