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성남지부가 지난 5일 성남시장애인연합회와 MOU 1주년을 기념하며 ‘다다익선(多多益善)’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성남지부) ⓒ천지일보 2023.04.06.
신천지자원봉사단 성남지부가 지난 5일 성남시장애인연합회와 MOU 1주년을 기념하며 ‘다다익선(多多益善)’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성남지부) ⓒ천지일보 2023.04.06.

[천지일보 경기=류지민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성남지부가 지난 5일 성남시장애인연합회와 MOU 1주년을 기념하며 ‘다다익선(多多益善)’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다다익선은 봉사단이 직접 환경정화 식물을 약 1달간 키운 뒤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원예치료나 친환경 생태 학습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에 기부하는 봉사다.

이날 신천지자원봉사단 성남지부 봉사단은 지난해 동안 봉사했던 다다익선 행사를 영상으로 담아 함께 감상하며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그동안 신천지자원봉사단 성남지부는 봉사자들이 반려 식물 총 500개를 성남시장애인연합회에 기증해 협회에 소속된 장애인들의 정서 치유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했다.

진만기 신천지자원봉사단 성남지부장은 “벌써 장애인연합회 분들과 함께 한 지 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하고 이 자리에 모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협회 및 장애인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장애인연합회 관계자는 “1년 동안 기부해준 식물들 덕분에 연합회원분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생명의 소중함까지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들을 함께 하고 싶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장애인연합회와 다다익선 희망 나눔 프로젝트 외에도 찾아가는 건강닥터, 꽃꽂이 교육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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