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명의 봉사자 자산홍 4800주 식재

‘용산 드래곤즈’가 지난 4일 식목일 기념 나무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아모레퍼시픽)
‘용산 드래곤즈’가 지난 4일 식목일 기념 나무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아모레퍼시픽)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체 ‘용산 드래곤즈’가 지난 4일 식목일 기념 나무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심 내 훼손된 녹지 재생 및 주민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모인 봉사자 110명은 효창공원앞역 일대 300㎡ 규모의 면적에 자산홍 4800주를 심었다.

행사에는 용산구청 공원녹지과를 비롯한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CJ CGV, GKL(그랜드코리아레저), GKL사회공헌재단,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 등 16개의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가 함께했다.

활동에 참여한 박찬양 아모레퍼시픽 사원은 “식목일을 맞아 지역사회환경을 개선하는 나무 심기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용산구민을 비롯한 많은 분이 이용하는 곳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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