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등 진안 관련 유물
1990년 이전 촬영 사진

진안역사박물관 전경. (제공: 진안군) ⓒ천지일보 2023.04.04.
진안역사박물관 전경. (제공: 진안군) ⓒ천지일보 2023.04.04.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진안군이 운영하는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진안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자료 및 사진 등을 구입한다.

진안군에 따르면 구입 대상 유물은 임진왜란과 관련된 유물이나 진안 관련 고지도·고문헌·고문서를 비롯해 마이산, 인삼·홍삼과 관련된 유물, 민속품 등 진안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유물이다.

또 진안의 문화유산이나 경관·풍속 등을 지난 1990년 이전 촬영한 사진도 구입 대상이다.

유물 유상양여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진안군과 진안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공고내용을 확인한 후 제출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입 대상 유물과 가격은 전문가 감정평가 등을 통해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물 구입으로 진안의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고 향후 이를 활용한 전시·연구·교육 기능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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