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일 오전 11시 53분쯤 인왕산에서 낮 12시 9분쯤 북악산 인근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당국은 이날 낮 12시 51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8대, 소방차 등 산불진화장비 23대, 인력 84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현장에 투입된 산림청 헬기가 진화하는 모습. ⓒ천지일보 2023.04.0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일 오전 11시 53분쯤 인왕산에서 낮 12시 9분쯤 북악산 인근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당국은 이날 낮 12시 51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8대, 소방차 등 산불진화장비 23대, 인력 84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현장에 투입된 산림청 헬기가 진화하는 모습. ⓒ천지일보 2023.04.02.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은 오는 3일 제주에서 거행되는 ‘4.3희생자 추념식’과 관련해 “올해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뮤지션이자 작곡가인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달 28일 별세했다.

◆초여름 날씨에 대기는 건조… 전국 곳곳 산불☞(원문보기)
주말 때 이른 더위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대기가 건조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요금 인상 지연’ 에너지공기업 부실 도화선 될까☞(원문보기)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이 지연되면 한국전력의 한전채 발행이 한계에 다다라 채권시장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 한국가스의 경우 미수금이 올해 말에는 13조원에 달할 수 있다.

◆대통령실 “4.3추념식, 총리가 가는 게 적절하다 판단”☞
대통령실은 오는 3일 제주에서 거행되는 ‘4.3희생자 추념식’과 관련해 “올해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불길 잡힌 ‘인왕산 산불’… 축구장 20개 면적 태웠다☞
2일 오전 11시 53분쯤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6부 능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다.

(출처: 교도통신 홈페이지 캡처)
(출처: 교도통신 홈페이지 캡처)

◆일본 음악계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 암 투병 중 별세☞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뮤지션이자 작곡가인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달 28일 별세했다고 교도통신이 2일 전했다. 향년 71세.

◆전쟁 나선 러시아, 유엔 안보리 의장국 또 맡는다… “막을 국제법 없어”(종합)☞
전범 기소된 푸틴 대통령의 러시아가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는 데 가장 강력한 기구 중 하나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의장국을 맡는다.

◆더워진 날씨에 10명 중 8명 ‘노마스크’… “미세먼지도 없고 방역당국 신뢰”☞
낮 최고 기온이 24도를 웃도는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는 마스크를 벗고 활보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마스크를 미착용한 인원은 10명 중 7~8명 정도였다.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해제된 지난달 20일부터 최근까지 달라진 방역지침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을 한 채 다니는 것과는 대비된 모습이었다.

◆‘전국 곳곳 동시다발 산불 발생’ 전문가 “헬기 대응이 관건… 밤 오기 전까지 주불 잡아야”☞
서울 인왕산·북악산을 비롯해 남양주, 양평, 화성, 홍성, 충남, 대전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야간이 되기 전까지 헬기 대응을 통해 최대한 주불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치in] 北, 무기급 핵물질 생산하나… “영변 핵시설서 강한활동 포착”☞
북한 영변의 주요 핵 시설에서 최근 강한 활동이 포착된 것으로 1일(현지시간) 알려졌다. 올해 들어 계기가 될 때마다 핵만을 강조해 온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행보와 맞물린 움직임이라 주목된다.

여성을 납치 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 경찰 수사관들이 31일 오후 유기한 시신이 발견된 대전 대덕구 대청호 인근에서 짐을 싣고 있다. 2023.3.31. (출처: 연합뉴스)
여성을 납치 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 경찰 수사관들이 31일 오후 유기한 시신이 발견된 대전 대덕구 대청호 인근에서 짐을 싣고 있다. 2023.3.31. (출처: 연합뉴스)

◆‘강남 납치·살해’ 男 3인 3일 구속심사… 과정 보니 “계획범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인한 30대 남성 3인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3일 예정된 가운데 경찰이 이들의 범행을 사전에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4년 만에 ‘세수결손’ 우려… 尹정부 건전재정 기조 흔들☞
올해 1~2월 국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조원 덜 걷힌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악화와 자산시장 침체, 각종 감세 정책이 이어지면서 올해 세수 부족 흐름이 이어질 경우 정부 전망치보다 나라 살림 적자·국가채무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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