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사·해든뮤지엄· 화문석 만들기·루지 체험
“글로벌 기업회의, 포상관광단체 유치에 인천 소개하겠다”

인천 유니크베뉴 팸투어 기념촬영(제공: 인천관광공사) ⓒ천지일보 2023.04.03.
인천 유니크베뉴 팸투어 기념촬영(제공: 인천관광공사) ⓒ천지일보 2023.04.03.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포상관광 주최 여행사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유니크베뉴 체험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1박 2일간 포상관광 주최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한 이번 팸투어에는 전시·컨벤션센터, 호텔 등과 같이 기존의 전통적 마이스시설이 아닌 마이스 개최도시의 독특한 매력을 나타낼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과 시설 등을 소개했다. 

본 행사는 지난 24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3 찾아가는 MICE 설명회’에 이어 강화도의 주요 유니크베뉴 답사 및 관광 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코리아유니크베뉴로도 지정된 강화 전등사를 방문해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사찰음식체험 등과 경내를 둘러보고, 해든뮤지엄 전시 관람과 야외 가든에서 개최 가능한 마이스 행사 관련해 논의했다. 

인천 유니크베뉴 팸투어 기념촬영(제공: 인천관광공사) ⓒ천지일보 2023.04.03.
인천 유니크베뉴 팸투어 기념촬영(제공: 인천관광공사) ⓒ천지일보 2023.04.03.

또 강화도령 화문석체험장을 방문해 화문석 만들기 체험과 야외 공간에서 바비큐파티를 겸한 이색적인 마이스 행사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강화도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루지’ 체험은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F&F코리아 김은숙 대표는 “이번 팸투어로 강화도에 유니크베뉴를 비롯한 이색적인 장소와 역사·문화·예술이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기업회의, 포상관광단체를 유치할 때 인천을 적극 소개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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