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군내면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우리 집 정원 가꾸기’를 통해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03.31.
군내면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우리 집 정원 가꾸기’를 통해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03.31.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진도군 군내면이 ‘2022년 전라남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행정의 최일선 책임기관인 읍·면·동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9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군내면은 지난해 공무원, 주민자치회, 파출소 직원들이 28개 마을을 방문해 ‘다함께 동네 한 바퀴’와 ‘우리 집 정원 가꾸기’를 추진하면서 면민과 현장행정 실천을 위해 노력한 결과, 주민들의 편익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이끌어냈다.

다함께 동네 한 바퀴는 코로나19 예방 활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생활환경 개선, 시설물 안전 점검, 치안 강화 활동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우리 집 정원 가꾸기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신체‧정서적 건강증진과 쾌적한 환경조성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읍·면 공무원들이 직접 발로 뛰고 노력해서 달성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낮은 자세로 행정을 실천, 편익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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