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양여한 컴퓨터나 모니터.(제공: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천지일보 2023.03.31.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양여한 컴퓨터나 모니터.(제공: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천지일보 2023.03.3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이 내용연수가 경과해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나 모니터 등 사무기기를 사회적기업인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양여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이번 무상 양여를 통해 환경적 측면에서 자원의 재활용과 폐기물 감소에 기여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는 한편, 한국IT복지진흥원은 양여받은 사무기기 중 사용가능한 제품들을 선별해 취약계층에게 무상 전달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양성평등과 사회복지 분야 간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른 기관과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ESG경영 및 사회적 가치 실천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향후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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