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역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
임시열차 2편성·안전인력 추가 배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2023년 프로야구 문학경기장 개막전(4월 1~ 2일)을 대비해 이용객 안전과 도시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열차를 추가 투입한다.
공사는 이번 프로야구 개막경기 관람에 1만 4000여명 이상이 문학경기장역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이 역의 노후 에스컬레이터 3대를 교체 공사해 전날인 30일 조기 개통했다.
또 문학경기장역 승강장 안전문과 승강설비 등 역사 시설물 특별 사전점검 및 승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막전 기간 동안 안전 인력도 추가 배치한다.
이밖에 개막전 경기 종료 후 집중되는 관람객 분산을 위해 임시열차 2편성도 투입한다.
김성완 교통공사 사장은 “개막전 경기를 보기 위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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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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