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월산동 모텔서 화재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한 모텔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와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 2023.03.29.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한 모텔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와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 2023.03.29.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 한 모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9명이 구조됐다.

29일 광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경 광주 남구 월산동의 한 모텔 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노래방 업주와 모텔 투숙객을 포함해 9명이 구조돼 병원에 후송됐으며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 인력 64명, 경찰 3명, 한전 2명, 해양에너지 2명 등 총 71명과 진화장비 24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광주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추가 인명 구조를 위해 내부를 수색하고 불을 진압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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