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가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하는 모습. (제공: 과천시의회) ⓒ천지일보 2023.03.29.
과천시의회가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하는 모습. (제공: 과천시의회) ⓒ천지일보 2023.03.29.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의회가 지난 2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했다. 또한 조례·규칙안 등 안건을 심의한 후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 14건, 수정가결 3건으로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쳤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총 4769억 7293만원에서 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도시농업 텃밭 조성 사업, 관문체육공원 물놀이터 상수도 및 전기 인입공사 등 26억 4600만원을 삭감해 4743억 2693만원으로 수정가결 했다.

의원발의 조례인 ▲화재 대피용 방연 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등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치매관리 및 지원 조례안 ▲지역서점의 지원 및 생활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확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천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7건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제2차 본회의에서 하영주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과천 갈현지구(재경골)는 과천시교육청을 설립할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재경골에 특목고 유치, 학원가 조성, 교육기관 설립 등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2023년도 과천시의회 행정사무 감사는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실시하는 것으로 운영계획서를 채택해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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