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와 임원 등 총 600명 참가

대전 동산중고등학교 탁구선수와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3.03.29.
대전 동산중고등학교 탁구선수와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3.03.29.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장흥군이 ‘제61회 전국 남녀 중고 학생 탁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등학교 탁구연맹에서 주최하고 장흥군에서 개최했으며,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장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중·고등부 엘리트 탁구선수와 임원 등 총 600명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단체전은 남고부 대전 동산고, 여고부 영천여고, 남중부 장흥중, 여중부 호수돈여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단식에서는 남고부 이호윤(대전 동산고), 여고부 김성진(대송고), 남중부 김수환(내동중), 여중부 유예린(문성중)이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개인 복식은 남고부 임도형·이호윤(대전 동산고), 여고부 이다연·손단비(청명고), 남중부 박민규·이성민(곡선중), 여중부 정예인·김하늘(문산수억중)이 우승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제61회 전국 남녀 중고 학생 탁구대회가 장흥군에서 개최됨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각종 전국 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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