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8일 본관에서 열린 제5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3.03.28.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8일 본관에서 열린 제5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3.03.2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2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축산단체·환경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농가들 중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 각 항목별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선정했으며,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축산과학원·축산환경관리원·한국환경공단·환경시민단체·학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약 3개월간 서류 및 현장평가·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농가 14호를 선정했다.

올해부터 특수가축을 포함 대상농가가 확대됐으며, ▲대통령상의 영예는 경북 대성농장(농장주 이범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강원 도원농장(농장주 유장근)과 전북 태주농장(농장주 이은주) ▲환경부장관상은 경기 성기목장(농장주 김영준)·팜큐브(농장주 박계영) ▲농협중앙회장상은 경기 람보목장(농장주 김상수)외 8곳에게 돌아갔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범축산업계가 함께하는 ESG축산 도약의 장을 마련코자 ‘축산경제 ESG 경영 비전 선포식’을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대한민국 청정축산을 위해 헌신해준 모든 축산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청정축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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