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마니산 산불 상황도.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3.03.27.
인천 강화 마니산 산불 상황도.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3.03.27.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26일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산 9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진화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현장에는 평균풍속 2㎧(순간풍속 5㎧)로 바람이 잦아들고 있고, 27일 오전 5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약 22㏊, 산불화선은 총 2.2㎞(잔여화선 0.31㎞), 진화율은 약 86%를 나타내고 있다.

또 동막리 주민 8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안전하게 대피했고, 현재 산불로 인한 시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는 “가용 진화자원을 최대한 투입해 오전 내 주불진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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