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린 연세대 교수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공주대학교)ⓒ천지일보 2023.03.23.
모종린 연세대 교수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공주대학교)ⓒ천지일보 2023.03.23.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지역사회개발학과는 경제학자인 연세대 국제대학원 모종린 교수를 초빙, ‘로컬크리에이터 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산업과학관에서 특강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모종린 교수는 전국 곳곳을 다니며 골목길 상권 지도를 완성할 만큼 로컬브랜드 전문가다.

모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우리 동네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로컬브랜드 10개만 만들면 지역의 상권이 탄탄해지고, 외부에서 방문하고 싶은 동네가 된다”며 “지역의 문화와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로컬브랜드 전략이 지역발전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개발학과는 도시계획 및 지역경제, 농어촌지역개발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재생, 도시 및 지역경제학, 지역개발학 등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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