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산 등 총 150여명 참여
하천변 유해·교란 식물 제거

23일 오성면 당거리 일대 수변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세계 물의 날 평택강 환경 정화 활동’을 한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이 하천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2023.03.23.
23일 오성면 당거리 일대 수변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세계 물의 날 평택강 환경 정화 활동’을 한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이 하천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2023.03.23.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23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민·관·산이 함께 하천 정화 활동을 했다.  

하천 정화 활동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기업체, 환경단체, 공공기관, 오성면 단체 등 14개 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오성면 당거리 일대 수변공원에서 이뤄졌으며 오염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떠내려온 하천변 유입 부유물을 집중 수거 처리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총 150포대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한 이번 행사는 민·관·산이 함께 적극 참여해 환경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하천변 유해·교란 식물도 제거하는 등 수중 정화 활동까지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 2023.03.23.
23일 오성면 당거리 일대 수변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세계 물의 날 평택강 환경 정화 활동’을 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2023.03.23.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번 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하천환경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하천 정화 활동에 참여하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평택시도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하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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