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3.1 운동과 대한민국의 탄생’ 특강

하윤수 부산교육감(오른쪽)과 한인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3일 시교육청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기념 특강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교육청) ⓒ천지일보 2023.03.23.
하윤수 부산교육감(오른쪽)과 한인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3일 시교육청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기념 특강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교육청) ⓒ천지일보 2023.03.23.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교육청이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기 위해 ‘3.1 운동과 대한민국의 탄생’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2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본관 4층 대강당에서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삼일절과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인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강사로 나와 ‘3.1운동과 대한민국의 탄생’을 주제로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사실과 가치에 대해 강의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가 기억해야 역사가 된다’라는 말처럼 우리 교육의 책무 역시 과거를 돌아보고 그 의미를 현재화해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역사적 사실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특강을 해주신 한인섭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섭 교수는 법무부 산하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과 제15대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장을 역임하고 100년의 헌법, 가인 김병로, 식민지 법정에서 독립을 변론하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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