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주도할 전문인재 양성 ‘블록체인관리사(CBM)’
정부 방역지침 따라 CBM 오프라인 교육과정 운영
4차 산업혁명 분야 전문인력 육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여

20일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대회의실에서 연삼흠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장(왼쪽)과 이한영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장이 블록체인관리사(CBM)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천지일보 2023.03.23.
20일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대회의실에서 연삼흠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장(왼쪽)과 이한영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장이 블록체인관리사(CBM)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천지일보 2023.03.2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회장 이한영)와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회장 연삼흠)가 블록체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는 2018년 11월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주무부처로 업계에서 공신력을 갖고 있는 비영리법인으로, 최근에는 연세대학교 최고위 과정을 통해 블록체인 및 관련 산업의 확산에 집중하고 있는 협회다.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는 2020년 3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를 주무부처로 2017년 12월 26일 비영리단체인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로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하게 블록체인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블록체인관리사(CBM) 자격과정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협회다.

이한영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회장은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는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블록체인관리사(CBM) 자격과정에 대해 “산업 현장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양대 산맥의 블록체인 협회가 집중해 블록체인 전문인력을 육성하겠다”는 강한 실천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전문인력을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관리사(CBM)는 지난 2018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정식 승인된 민간자격증이다. 2019년 8월 1차 시험을 시작으로 2020년 9월까지 총 11회 시험 실시로 300여명의 블록체인관리사가 배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주무부처로 한 협회의 사단법인 승격으로 2020년 10월부터 제1회 블록체인관리사(CBM) 자격과정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매주 토요일 스마일스토리 평생교육원에서 온라인 CBT시험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단체 응시를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오프라인으로 OMR 답안지를 활용해 정기 및 수시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9년도 합격자 중 외국계 블록체인 회사에 취업을 한 성공사례 및 4개의 대형 금융사에서 블록체인관리사(CBM) 자격증을 사내 자격증으로 인정해 인사점수에 반영하고 있다. 나아가 중국과 미국 국적의 수험생들도 점진적으로 시험에 응시하고 있어 에스토니아에 소재한 세계인증산업협회(WIA)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국제공인 자격증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까지 블록체인관리사(CBM) 3급 합격생은 844명, 2급은 125명, 중국 국적의 합격생은 3급이 39명이다.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는 블록체인관리사(CBM) 자격증을 통한 블록체인 전문인력 육성뿐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업무교류를 통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블록체인관리사(CBM) 영문 자격증 샘플 (제공: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천지일보 2023.03.23.
블록체인관리사(CBM) 영문 자격증 샘플 (제공: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천지일보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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