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작가 혜라 개관전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세라믹작가 혜라 포스터. (제공: 세종대학교)
세라믹작가 혜라 포스터.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종대학교가 대양AI센터에 462㎡(140평) 규모의 세종뮤지엄갤러리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세종대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종뮤지엄갤러리의 개관전으로는 ‘빛과 색의 축제’를 주제로 세라믹 파편들을 유기적으로 조합하는 혜라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며 “이번 전시에서는 불과 흙과 유약의 만남으로 선보이는 조각 편들을 유기적으로 조합한 혜라 작가의 작품 50여점이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전시된다”고 밝혔다.

또 세종대는 “세라믹 회화 작품으로 주목받는 혜라 작가는 고대문명의 토기 조각에서 영감을 받아 불과 물, 흙이라는 지구의 원초적이며 순환적인 질료적 조건을 가지고 화려하지만, 지극히 찬란한 고요함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며 “이번 전시에서는 신작 10여점과 세라믹 입체 조형 작품 10여점 외에도 조명작가와 협업한 작품을 설치 전시한다”고 설명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수준 높은 전시를 통한 미술 문화의 저변 확대와 지역구민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새로 개관한 세종뮤지엄갤러리는 올해 선정된 작가 20명의 초대전을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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