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정부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공모 포스터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회 정부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공모 접수가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도서, 관광, 체육, 여건 조성, 홍보 지원’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공공데이터를 민간이 적극 활용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분야는 ▲문화데이터를 활용해 현재 상용 중이거나 시제품이 구현된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 개발’ ▲대국민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 총 2개 분야로 진행된다. 문화데이터와 연계한 타 정보 융·복합 서비스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는 공모에 참가한 우수한 팀들이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컨설팅 및 해외 판로 개척, 법률 상담, 언론 홍보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분야별 대상 수상팀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정부부처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경진대회 본선은 오는 10월 말부터 행정자치부 주최로 진행되며, 본선에서 수상한 팀에는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 다양한 포상과 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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