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현 경남도의원, 여성폭력피해자지원기관 의견 청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상현(비례) 경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경남상시협) 이현선 회장과 간담회를 열어 여성폭력피해자지원기관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현선 회장은 여성복지시설 종사자 명절수당 120% 지급 체계화, 여성복지 종사자의 건강검진 비용 보조금 확보, 군 단위 통합 상담소(성폭력, 가정폭력) 추진,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기관 임대료 부담감경 확대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한상현 의원은 지난 15일 이에 공감하며 여성폭력피해자지원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경남상시협은 가정폭력분과(14개), 성폭력분과(14개), 성매매 분과(3개), 시설분과(12개) 등 총 44개 기관으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인권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