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홀로그램 메카드볼 뮤지컬 ‘지구를 지켜라’ 전국 투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현재 MBC 방영 중인 ‘메카드볼’이 뮤지컬로 찾아온다. 

16일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콘텐츠컴퍼니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메카드볼’이 IT기술기반 공연 플랫폼 전문 기업인 디피플컴퍼니의 뮤지컬 제작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부산을 시작으로 안산, 강원, 대전, 대구 등 전국투어 진행 예정인 뮤지컬 메카드볼 ‘지구를 지켜라!’는 디피플컴퍼니의 화려한 제작진을 통해 3D 홀로그램 뮤지컬로 흥행 신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기존의 메카드볼 스토리에 가상현실 메카니멀이 구현된 극장 무대를 통해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가상현실 구현 장면에서는 3D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메카니멀들이 실제 무대에서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

특히 해당 뮤지컬은 관객들에게 느껴질 3D홀로그램의 감동을 극대화하기 위해 2층 객석은 과감히 오픈하지 않고, 1층 객석만으로 진행된다.

18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날은 강원대 백령아트센터 등 전국투어를 앞두고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