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지난 14일 의왕신협 본점 5층 대강당에서 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해 강연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제공: 이소영 국회의원) ⓒ천지일보 2023.03.15.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지난 14일 의왕신협 본점 5층 대강당에서 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해 강연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제공: 이소영 국회의원) ⓒ천지일보 2023.03.15.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의왕과천지역위원회(위원장 이소영 국회의원)가 지난 14일 의왕신협 본점 5층 대강당에서 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 전 총리는 ‘대한민국 대전환과 민주당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세계 경제적 흐름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유능한 정책정당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우리 대한민국은 코로나 위기에 따른 양극화 심화 문제, 저출생 문제, 기후위기의 문제 등 국내외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면서 “그린뉴딜 정책 도입을 통해 선도적 경제국가로 이끌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소영 의왕과천지역위원장은 “당 안팎으로 존경받고 우리 당의 역사와 가치를 증명하는 정세균 전 총리님을 모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지역당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동별협의회 모임 등 당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덧붙혔다.

이날 초청강연회에는 경기도의회 김옥순 의원, 의왕시의회 서창수·김태흥·한채훈 의원, 과천시의회 이주연·박주리 의원 등 의왕과천지역위원회 소속 현역 의원 전원과 기초단체장을 역임한 김상돈 전 의왕시장, 김종천 전 과천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배수문 전 의원, 의왕시의회 전경숙 전 의장, 이랑이 전 부의장, 과천시의회 박종락 전 부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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