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화재 상황 발생 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14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광주서부소방서 화정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03.14.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14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광주서부소방서 화정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03.14.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14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광주서부소방서 화정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이용자와 함께 각종 화재 상황 발생 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훈련으로 비상사태 시 회관 내 사람들의 안전·신속한 대피체제 및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한 관계기관과 상호협력 대응 체제를 마련했다. 또 직원과 이용자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매년 1회 이용객과 함께 하는 합동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한편 학생교육문화회관은 2020년 7월부터 매월 1회씩 직원 대상으로 화재 예방 동영상 시청과 소화기 사용 훈련을 꾸준히 하고 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김용일 관장은 “도서관은 다중이용시설로서 화재예방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 이용자와 함께하는 안전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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