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천시 청소년일시쉼터, 부천시 청소년일시쉼터가 다음 달 2일까지 을왕리 해변거리상담을 진행한다. (사진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시 중구는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산하시설인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천시청소년일시쉼터, 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가 컨소시엄을 결성해 다음 달 2일까지 을왕리 해변거리상담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변거리상담은 청소년들이 을왕리 해변에서 마주칠 수 있는 위험요소인 성폭력, 성매매, 음주, 폭력, 사랑 지키기 등에 대해 쉬운 설명과 재미있는 퀴즈를 통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을왕리 해변 거리상담에서는 1388청소년상담전화를 홍보해 언제든지 위기청소년들이 긴급적인 개입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밤이 늦어 집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상황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귀가지원, 의료지원, 급식지원 등을 병행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을왕리 거리상담을 통해 해변에 있는 위기 및 배회·가출 청소년들이 평소 갖고있는 고민 및 어려움에 대해 얘기하고 나아갈 수 있는 1388청소년상담전화에 대해 알고, 상담 및 의료·급식 지원, 귀가지원을 받아 건강한 모습으로 가정에 복귀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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