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세대 등유·난방용 LPG 구입 지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 신청

춘천시청. ⓒ천지일보 DB
춘천시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춘천시가 취약계층 등유 및 LPG 난방비 지원사업 홍보에 나섰다.

최근 정부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난방용 등유와 LPG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정부에서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와 차상위계층 세대 중 등유 또는 LPG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이용하는 세대다. 다만 지난해 동절기 연료비, 등유바우처 또는 연탄 쿠폰을 받은 세대나 세대원 모두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수급하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또 세대원 모두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교정시설 또는 치료감호시설에 수용 중인 세대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4월 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며 방문 또는 전화‧우편‧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지원 대상 결정 후 하나카드를 발급해야 하며, 차상위계층은 지원 대상은 난방용 등유 및 LPG 쿠폰을 받아 사용하면 된다. 사용기한은 이달 27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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