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과천경찰서 합동 시행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청 공무원, 과천경찰서, 지역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지난 10일 관문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에게 안전 캠페인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과천시청) ⓒ천지일보 2023.03.12.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청 공무원, 과천경찰서, 지역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지난 10일 관문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에게 안전 캠페인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과천시청) ⓒ천지일보 2023.03.12.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가 개학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과천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학교 주변의 위해요인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지난 10일에는 관문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에게 안전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과천경찰서, 지역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약 40명이 참여해 대대적으로 관련 내용을 알렸다.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나눠줬다. 또한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 안전, 불법 광고물 등의 위해 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어플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 선언 후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는 과천시는 해병대전우회 과천시지회와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와 고등학교 주변에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입간판(배너, 에어라이트), 현수막 등을 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 실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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