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x·SOx 배출농도 10% 저감 목표

(왼쪽)염경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 조성준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 ⓒ천지일보 2023.03.10.
(왼쪽)염경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 조성준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 ⓒ천지일보 2023.03.10.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10일 본관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2025년까지 매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3월)에 초미세먼지 발생을 유발하는 물질인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의 배출농도를 허용기준보다 10% 더 줄이기로 했다.

매립지공사는 협약 목표 달성을 위해 청정연료 사용 확대, 방지시설 운영 강화, 살수시설 가동 등의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호 매립지공사 환경관리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지역의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배출허용기준보다 더욱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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