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보건소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치매환자의 경우 주의력 등 인지저하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일반 어르신들에 비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현직 경찰관이 치매어르신들에게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안전수칙 등을 직접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성희 의정부시보건소장은 “경증 치매환자의 경우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생활교육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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