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운영

2023년 상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개강 기념사진. (제공: aT) ⓒ천지일보 2023.03.07.
2023년 상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개강 기념사진. (제공: aT) ⓒ천지일보 2023.03.07.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혁신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 상반기 농식품 마케팅대학’을 7일 개강했다.

농식품마케팅대학은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장기 전문 교육과정으로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농산물 CEO MBA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경영인 3개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은 7일부터 오는 6월 27일(CEO MBA는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학계·관련 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포스트 자사 마케팅 전략 수립, 경영환경 트렌드, ESG 이해, 푸드테크 로보틱스 적용사례 등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워크숍과 국내외 연수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국정과제인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농업, 스마트 푸드테크 교육에 초점을 두고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기 대응코자 하는 과목을 대폭 신설해 운영한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공사는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는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자 올해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舊농식품유통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며 “우리 교육원은 농수산식품 기업이 급변하는 시장·유통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에 도움 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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