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아라뱃길본부가 분양 중인 ‘김포고촌 및 인천터미널 물류단지’가 개통 3년만에 분양계약 1조원을 돌파했다. (사진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가 조성해 분양 중인 ‘김포고촌 및 인천터미널 물류단지’가 경인 아라뱃길 개통 3년 만에 분양계약 1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인 아라뱃길 물류단지는 서해와 한강을 연결하는 경인 아라뱃길을 따라 김포고촌(114만㎡), 인천터미널(89만㎡)에 각각 조성됐다.

김포고촌 및 인천터미널 물류단지는 27일 기준으로 분양율이 김포고촌, 인천터미널 각각 98%, 86%에 달한다.

서울에 최인접한 입지조건과 항만(인천항, 경인항)·공항(김포, 인천공항)·고속도로(외곽, 공항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물류 교통 여건을 갖춰 조성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김포고촌 물류단지에는 지난 2월 개장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1호점, 호텔4곳이 신축 예정으로 쇼핑·관광 중심지로 변모 중이다.

인천터미널에는 e커머스 1위 쿠팡, 은산해운, 대신택배 등 국내 물류 대표기업이 입점해 ‘수도권 서부 물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윤보훈 K-water 경인아라뱃길 본부장은 “현재 경인아라뱃길 배후단지에 물류업체들이 꾸준히 건설·입주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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