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외국인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검체 채취 키트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외국인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검체 채취 키트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7일 0시 기준 1만 228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만 2265명은 지역사회에서, 19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058만 149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주말 검사수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4300명)보다 7984명 증가했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1만 811명)보다 1473명, 2주일 전(1만 1870명)보다 414명 각각 늘어난 수치다. 지난 3일부터 5일째 지난주 대비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감소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부분 해제 조치 이후 3.1절 연휴와 함께 개학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158명으로 전날(145명)과 비교해 13명 늘었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 15명 발생해 직전일(9명)보다 6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4049명(치명률 0.11%)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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