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 정부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3.0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 정부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3.06.

[천지일보=이솜 기자] 정부가 6일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 금액을 한국 내 재단을 통해 지급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주 52시간에서 69시간까지 가능케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이 확정됐다. 대통령실 행정관이 단체 대화방에서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김기현 후보를 지지했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추경호 “향후 물가 둔화세 뚜렷해질 것… 식품업계 원가 절감으로 인상요인 흡수해야”☞(원문보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향후 물가는 둔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 부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8%를 기록했다”며 “작년 4월(4.8%) 이후 10개월 만에 4%대에 진입하는 등 잠시 주춤하던 물가 둔화 흐름이 재개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작년 집값 10년 만에 ‘하락’… 전문가 90% “올해도 떨어진다”☞
지난해 전국 집값 연간 변동률이 1.8% 하락을 기록하며 10년 만에 하락 전환됐다. 거래량도 전년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올해 주택시장전망과 관련해선 90%가 넘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떨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반등 시점으로는 ‘오는 2024년’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이 꼽혔다.

◆[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42.9%… 35주 만에 최고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2.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5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법, 새 헌법재판관 男김형두 女정정미 내정… 尹정부 첫 지명☞
3월과 4월 각각 퇴임을 앞둔 이선애·이석태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후임으로 김형두(사법연수원 19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정정미 대전고법 고법판사(25기)가 내정됐다.

왼쪽부터 박윤영(前 KT 기업부문장, 사장), 신수정(現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부사장), 윤경림(現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 사장), 임헌문(前 KT Mass총괄, 사장). (출처: 연합뉴스)
왼쪽부터 박윤영(前 KT 기업부문장, 사장), 신수정(現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부사장), 윤경림(現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 사장), 임헌문(前 KT Mass총괄, 사장). (출처: 연합뉴스)

◆우당탕탕 KT, 차기 대표이사 결정 D-1… “기대는 없다”☞
KT 차기 대표이사가 빠르면 오는 7일 결정된다. 여권의 반대 움직임이 거세지만 지난해 11월 이후 경영 공백이 장기화하는 만큼 지체 없이 선임 절차를 밟아간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 ‘김기현 홍보글 전파 요청’ 음성 공개돼☞
‘대통령실 관계자, 당원에게 김기현 홍보물 ‘전파’ 요청했다’고 보도한 경향신문이 6일 대통령실 관계자가 한 말이라며 한 인물의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이주호 “위중한 학폭 사안, 생기부 보존 강화 검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6일 “위중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기록 보존 강화 등 제도상의 미흡한 점도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치in] 정부 내놓은 강제징용 해법… 가해자 日기업 아닌 韓재단 대신 배상☞
정부가 6일 한일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강제동원 피해배상 문제에 대한 해법을 공식 발표했다. 일본 피고인 전범 기업이 빠진 채 아무 관련 없는 제3자인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재단)이 기금을 조성해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에게 판결금 등을 대신 변제해준다는 내용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진보당 당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강제징용 피해보상 해법 규탄 기자회견에서 외교부를 규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3.0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진보당 당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강제징용 피해보상 해법 규탄 기자회견에서 외교부를 규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3.06.

◆윤석열 대통령 “징용해법 발표는 미래지향적 결단… 한일관계 새 시대”☞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 강제징용 판결 문제의 해법을 발표한 건 미래 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라고 말했다.

◆주 52시간서 주 69시간 가능해진다… 정부, 근로시간제 개편안 확정☞
주 52시간에서 69시간까지 가능케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이 확정됐다. 고용노동부는 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근로시간제 개편안을 확정하고 내달 17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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