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시민 혈세 낭비 않도록 공약 점검 또 점검

시민의 작은 불편도 꼼꼼히 챙길 것

원강수 원주시장이 민선 8기 공약확정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3.03.06.
원강수 원주시장이 민선 8기 공약확정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3.03.06.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이행 과정과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이행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총 84개(세부 공약 132개 기준)의 민선 8기 공약사항 가운데 52%인 69개 이상을 연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반기별로 진행하던 공약 이행보고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시민을 위한 공약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문제점 발생 시 발 빠른 대처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낭비되지 않도록 공약 이행 점검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 (사)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MOU를 체결, 공약평가단의 원활한 평가 지원과 협조, 매니페스토 운동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해 9월 30일 민선 8기 공약확정 선포식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3.03.06.
원강수 원주시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해 9월 30일 민선 8기 공약확정 선포식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3.03.06.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할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시민 1인당 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 ▲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 설립 ▲시장 집무실 1층 이전 ▲자율 방범 합동순찰대 출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 8기 시작부터 현재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를 본격적인 공약 추진의 원년으로 삼아 공약 이행을 철저하고 꼼꼼하게 살피는 동시에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주민들과 함께 시민의 작은 불편함도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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