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전경.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3.03.03.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전경.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3.03.03.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전라북도 시·군 국가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3일 밝혔다.

국가암관리 및 건강검진 평가는 암검진 및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을 독려하고 우수사례 발굴·보급에 목적을 두고 수검률과 홍보, 우수사례 공모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부안군은 검진 대상자 전화 안내, 관내 아파트 및 다세대 주택 검진 안내문과 홍보물 배부, 아파트 안내방송, 시내버스 광고, 사업장 방문 홍보, 미수검자 우편 발송, 의료기관과 연계한 출장 검진 등 다양한 수검 독려 활동을 추진했다.

이와 같은 암 조기검진 분위기 조성 및 지역 주민의 건강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한 노력의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기관 표창장 수여는 3월중 ‘제16회 암 예방의 날’행사 시 수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건강검진 홍보와 교육을 진행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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