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2023 학년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사진은 행사 모습. ⓒ천지일보 2023.03.03.
세종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2023 학년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사진은 행사 모습. ⓒ천지일보 2023.03.03.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2023 학년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입학한 외국인 학부생, 대학원생,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는 ▲세종대 소개 ▲한국 법령 이해 교육 ▲출입국 관리법과 유학 생활 안내 ▲동아리 소개 ▲국가별 개별 세션 등 외국인 학생이 낯선 한국 대학과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한국 법령 이해 교육’은 광진경찰서 임지영 경사가 맡아 보이스피싱과 같은 외국 유학생이 쉽게 당할 수 있는 사기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출입국 관리법과 유학 생활 안내’는 정세현 행정사가 외국인 등록법, 외국인 아르바이트 관련 법규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동아리 소개 시간에는 Global Buddy, ISA, Glow 동아리가 외국인 유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소개했다. 국가별 세션에서는 중화권, 영어권으로 나눠 학교생활과 관련된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은 세종대에서 강의를 듣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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