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제품 및 솔루션 하이라이트 조명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손지하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27일(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피아 그란 비아 전시관에 마련된 화웨이 부스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3.02.27.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손지하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27일(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피아 그란 비아 전시관에 마련된 화웨이 부스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3.02.27.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손지하 기자] 올해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삼성전자의 약 5배가 되는 전시 규모를 자랑한 화웨이는 ‘GUIDE 2023’을 테마로 5.5G가 지능형 세상을 향한 진보를 가속화하는 필수 요소라는 것을 선전했다.

화웨이의 비즈니스 모델 GUIDE 2022가 특정 타깃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 촉진을 위해 정의됐다면 GUIDE 2023은 산업 간, 세대 간 비즈니스 청사진을 정의한다. 이번 MWC 전시를 통해 화웨이는 GUIDE 청사진이 지능형 세상으로 진보를 이끄는 방식과 5.5G를 통합하고 6G를 선도하기 위한 목표를 공유했다.

비즈니스 모델 ‘GUIDE 2023’에서 G(Gigaverse Initiative, 기가버스 이니셔티브)는 Gbit/s에서 10Gbit/s로, Tbit/s로의 지속적인 진화를 말한다. U(Ultra-automation Speed Up, 초자동화 가속화)는 L4 및 L5 자율주행 네트워크(ADN)를 향한 계속적인 업그레이드를 뜻한다. I(Intelligent Computing & Network as a Service, 지능형 컴퓨팅 및 서비스형 네트워크)는 컴퓨팅-네트워크 협업에서 컴퓨팅-네트워크 컨버전스, 컴퓨팅-네트워크 통합으로의 반복적인 진화를 의미한다.

D(Differentiated Experience On-demand, 차별화된 온디맨드 경험)는 결정론적 서비스에서 온디맨드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및 통신에서 센싱에 이르는 기능 혁신을 통해 네트워크 가치를 지속 실현한다는 뜻이다. E(ESG More Bits, Less Watts, ESG를 통한 더 많은 비트, 더 적은 와트)는 친환경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한다는 의미다.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손지하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27일(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피아 그란 비아 전시관에서 화웨이 관계자가 가이드라는 자사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2.27.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손지하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27일(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피아 그란 비아 전시관에서 화웨이 관계자가 가이드라는 자사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2.27.

화웨이는 5G 사업의 성공을 촉진했다고 선전하며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먼저 무선/클라우드 코어에서는 MBB 기가버스(Gigaverse)를 선도했다고 자평했다.

화웨이는 One LTE에서 One 5G에 이르기까지 모든 형태의 매크로 기지국(RRU/AAU/MetaAAU, EasyMacro 및 DIS)을 사용해 FDD+TDD 고대역 및 저대역 통합망을 지원하고 간소화된 3차원 구축을 달성했으며 다양한 시나리오의 요구사항을 충족함으로써 통신사가 최적의 성능과 최소 총소유비용(TCO)를 갖춘 선도적인 MBB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320W의 전송 전력과 30㎏의 무게를 가진 업계 최초의 초대형 안테나 어레이(ELAA) AAU는 올밴드 3.5/2.6/3.7/4.9㎓ 및 64T64R을 지원한다. 이는 커버리지를 3㏈ 향상하고 에너지 소비량을 30% 감소시키며 사용자 경험을 30% 향상한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글로브 필리핀, 자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통신사들이 이 솔루션을 도입했다.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손지하 기자] 화웨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27일(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피아 그란 비아 전시관에 마련된 부스를 통해 5.5G 지능형 시대를 조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2.27.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손지하 기자] 화웨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27일(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피아 그란 비아 전시관에 마련된 부스를 통해 화웨이의 솔루션인 기가버스를 조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2.27.

또 업계 유일의 전투명 안테나 기술을 통해 6㎓ 미만의 MetaAAU+단일 패시브 전 대역 통합 안테나를 간편하게 구축한다.

화웨이는 혁신을 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다양한 농어촌 네트워크 시나리오에서 최적의 TCO(총소유비용)을 달성하기 위해 루랄스타(RuralStar), 루랄스타 프로(RuralStar Pro), 루랄링크(RuralLink)를 비롯한 단순화된 3개 부문의 솔루션을 출시했다.

화웨이는 친환경 안테나인 X2 안테나(X2 antenna)로 지속적으로 안테나 에너지 효율을 최대 90%까지 개선하고 신호 손실 및 RRU 전력 소비를 줄여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감소를 촉진한다.

커버리지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RRU 전력을 최대한 활용해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 빔포밍(beamforming) 효율을 개선하고 위상 오류를 줄여 단자 수신 효율을 높이며 용량을 15% 늘린다.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손지하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27일(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피아 그란 비아 전시관에 마련된 화웨이 부스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3.02.27.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손지하 기자] 화웨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27일(현지시간) 열린 피아 그란 비아 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화웨이의 솔루션이 성공적으로 적용된 사례를 공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2.27.

화웨이 전시의 하이라이트이자 화웨이가 올해 MWC에서 가장 강조한 포인트는 ‘5.5G’다. 무선 5.5G는 3GPP에 의해 공식적으로 명명됐다. F5.5G와 Net5.5G는 새로운 산업 세대를 구축하고 있다. 화웨이는 5.5G 시대에 업계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통신사, 업계 표준 기관, 파트너와의 협력을 추진한다.

대표적인 5.5G의 특징으로는 ▲10Gbit/s(무선 5.5G, F5.5G, Net5.5G 전시) ▲L4 자율 주행 네트워크(ADN 전시) ▲1000억개의 연결(모든 시나리오에 대한 셀룰러 IoT 전시) ▲통신에서 센싱까지(센싱 전시) ▲친환경(친환경 전시 부스)이 있다.

화웨이는 “스펙트럼 자원과 기술은 10Gbit/s 경험과 신속한 상용화를 위해 5.5G로 나아갈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며 “F5G는 고정 네트워크로 정의돼 왔고 업계는 F5.5G로의 진화에 있어 서비스 원동력과 기술 혁신 방향에 대한 예비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또 “F5.5G 기능의 개선 및 확장은 업계에 1Gbit/s에서 10Gbit/s로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사용자는 어디서나 10Gbit/s 또는 최고 속도 50Gbit/s로 프로비저닝이 가능하며 이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네트워크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5G 및 F5.5G의 발전은 Net5.5G 시대를 향한 IP 네트워크의 업그레이드를 촉진한다”며 “Net5.5G는 새로운 기능, 제품 및 기회를 제공해 통신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한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손지하 기자] 화웨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27일(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피아 그란 비아 전시관에 마련된 부스를 통해 친환경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3.02.27.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손지하 기자] 화웨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27일(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피아 그란 비아 전시관에 마련된 부스를 통해 친환경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3.02.27.

올해 화웨이는 ‘1+2+3’ 친환경 개발 전략을 제안했다. 화웨이는 MWC 2022에서 제안한 전략을 기반으로 통신사가 친환경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진보하고 있다.

지난해 화웨이가 제시한 네트워크 탄소 데이터 및 에너지 밀도(NCIe) 지표 체계는 올해 표준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적용됐다. 이를 통해 통신사가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과학적인 지침을 제공하며 계속해서 발전을 이루고 있다.

통신 네트워크에는 활성 상태와 유휴 상태라는 두 가지 상태가 존재한다. 활성 상태의 네트워크의 경우 ‘더 많은 비트, 더 적은 와트’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체계적인 친환경 개발 솔루션은 에너지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 적은 와트로 더 많은 비트를 구동할 수 있다. 유휴 상태의 네트워크는 향상된 휴면 상태나 종료와 같은 일련의 지능형 솔루션을 사용해 기본 에너지 소비를 지속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경험을 보장하며 ‘제로 비트, 제로 와트’에 다가가고 있다.

화웨이가 MWC 2022에서 제안한 3계층의 체계적인 친환경 개발 솔루션에 지능형 기술이 추가됐다. 체계적이고 지능적인 친환경 개발 솔루션은 와트가 비트를 인식하고 적응형 알고리즘을 사용해 에너지 절약 정책을 자동 조정함으로서 녹색 개발을 가속화한다.

화웨이의 6G 부스는 비전과 방향성에 초점을 맞췄다. 화두가 되는 부분인 AI 네이티브한 모든 AI 기반의 네트워크로 동작을 하는 센싱이 보편화돼서 네트워크에 센싱이 부각된다는 방향을 조명했다. 화웨이 관계자는 “5G나 5.5G보다 더 많은 매시브 커넥션을 이룰 수 있는 부분과 테라헤르츠 대역 주파수까지 리서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상 및 위성까지 통신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손지하 기자] 화웨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27일(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피아 그란 비아 전시관에 마련된 부스를 통해 6G의 미래 모습을 조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2.27.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손지하 기자] 화웨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27일(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피아 그란 비아 전시관에 마련된 부스를 통해 6G의 미래 모습을 조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2.27.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