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가운데), 박문구 제이소방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등이 2일 협약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특례시) ⓒ천지일보 2023.03.02.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가운데), 박문구 제이소방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등이 2일 협약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특례시) ⓒ천지일보 2023.03.02.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와 제이소방㈜가 2일 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일반경로당의 소방 안전 점검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과 박문구 제이소방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제이소방은 수원시 일반경로당 154개소에 대한 소방 안전 점검을 정기적으로 한다. 또 소방설비를 점검할 때 화재감지기, 소화기 등을 무상으로 설치해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로당과 같이 노약자들이 생활하는 시설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처가 취약해 주기적으로 소방 안전관리를 해야 한다”며 “제이소방과 협력해 경로당의 소방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에는 현재 경로당 517개소가 있다. 그 중 일반경로당이 154개소, 아파트단지 안에 설치된 경로당은 363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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