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양승복 회장(제공: 예천군)ⓒ천지일보 2023.03.01.
고향사랑기부제 양승복 회장(제공: 예천군)ⓒ천지일보 2023.03.01.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 중인 가운데 출향인들의 따뜻한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재경풍양면민회 양승복 회장이 200만원을 쾌척한 데 이어 ▲이상수 150만원(대구 거주) ▲조용래 전 재대구예천군민회장 100만원 ▲윤상배 전 재대구예천군민회장 200만원 ▲정하웅 재대구지보면민회장 200만원 ▲이재일 재경지보면민회수석부회장 2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그 밖에도 ▲박방우 100만원 ▲최광우 100만원 ▲권성진 100만원 ▲장지식 200만원 ▲이소환 재단법인 소산장학문화재단 이사장 100만원 등 전국 각지에서 출향인이 예천군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처럼 전국 각지에서 출향인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고 자매도시인 대구 수성구와 품앗이를 맺는 등 예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출향인이 예천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해주셔서 감사하고 기부금은 예천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출향인들 덕분에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순항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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