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2023학년도 입학식 개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2023학년도 입학식이 28일 본교 동인관 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동덕여대 신입생은 총 1700여명이었고, 입학식은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동안 ▲연혁보고 ▲입학허가자 호명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총장 환영사 ▲이사장 축사 ▲축하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김명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덕의 교훈은 도의, 진리, 화협인데 덕을 함양하고 덕을 실천하며 진리와 정의를 추구하고 따뜻한 배려심으로 사회와 함께 하는 것”이라며 “동덕에서의 4년 대학생활을 통해 존귀한 참인재로 성장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여러 행사들이 비대면으로 조촐하게 진행돼 안타까웠는데, 오늘 입학생 여러분 한 분 한 분 눈을 맞추고 축하드리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창학 113년, 개교 73년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젊음을 즐기고, 평생을 함께 할 벗을 사귀고, 치열하게 도전하는 혁신적인 미래 인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