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나래’ 주제로 개막공연

공연자들이 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에서 공연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02.28.
공연자들이 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에서 공연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02.28.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진도군이 올해로 27년째를 맞은 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 공연이 오는 3월 4일부터 시작된다고 28일 밝혔다.

개막공연은 오늘 3월 4일 오후 2시에 진도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새나래’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개막공연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강강술래, 무형문화재 제34호 남도잡가, 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북놀이, 거문고 산조, 살풀이, 사방놀이, 웃다리풍물굿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 공연은 지난 1997년 시작해 27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개최돼 현재까지 957회 공연에 약 38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 공연은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 특구인 진도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진도를 찾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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