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학생발명전, 도농초 한태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제28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에서 경기도가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본상을 최다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대회로 올해는 전국에서 5149점이 출품됐다.

경기도 학생들은 전국 발명대회에서 최고상과 주요상을 휩쓸어 창의발명교육이 전국 최고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대회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은 경기 도농초 5학년 한태솔군이 ‘안전하고 편리한 회전식 국기꽂이’로 수상했고, ‘순서대로 파일 철’을 발명한 정소현(신풍초 6년)양이 특별상, ‘탈출 계단이 내장된 바닥’을 함께 발명한 김민석(송림고 1년)군 외 2명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은상 8명, 동상 24명, 장려상 22명, 입선 5명 등 모두 64명이 입상해 전국 최다 수상 기록도 수립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9개의 발명교육센터를 운영하며, 학생·교원·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인원 23만명에게 발명교육 기초와 심화과정, 1일 발명교실 등 각종 연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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