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내달 1일부터 1년간

한상국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제공: 연세대) ⓒ천지일보 2023.02.28.
한상국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제공: 연세대) ⓒ천지일보 2023.02.28.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연세대학교는 한상국 교수(전기전자공학부)가 지난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4회 한국광학회 정기총회에서 한국광학회 제31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1년간이다.

1989년에 창립된 한국광학회는 회원 수 1만여명으로 9개의 전문 분과를 통해 국내 광학 및 광학 응용 기술을 선도하는 대표 학술 단체다. 광학 기술에 대한 학문적 기술 발전 및 보급에 공헌하고 관련 과학 및 공학 기술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한국광학회는 학문적 광학 기술 수준 제고와 더불어 청소년 대상 광학교실, 일반인을 위한 재미있는 광학특강 등을 실시해 광학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동시에 우리나라 광기술 발전을 위한 기술적·정책적 싱크탱크로서의 역할도 수행 중이다.

광학 기술은 정보통신·반도체·디스플레이·국방·우주·안전·의료·조명·색채 등 우리 생활에 매우 가까운 기술이면서 동시에 우리나라 주력 및 전략 산업의 핵심 요소 기술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특히 최근 미래 지향적 우주 산업 및 국방 산업의 핵심 기술로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한국광학회에서는 광학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관 협력체 운영 등으로 국내 광학 기술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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