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선행을 실천하는 식당에 대해 ‘봉사하는 착한식당’으로 선정,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확대하고자 23일 기존 식당 재심사 및 신규 식당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월 1회 이상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식사 제공, 반찬(간식) 지원 등을 하는 업소에 대해 운영 기간, 이용자 만족도, 위생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착한식당 지정서와 함께 표찰을 전달하고 매월 소득공제의 혜택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선행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총 14개 업소가 선정됐으며, 식당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업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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